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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과 좋은 리뷰에

혹해서 간

SEA SHACK

영업시간

11:00~22:00

주소

4X7J+2RJ, Dương Tơ, Tp. Phú Quốc, Kiên G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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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식당

저녁 먹으러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해변가에서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식사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반해서 시쉑으로 향했다. 해질녘을 계산하고 갔는데 이미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 팀이 있었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선 이른 시간에 와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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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룸

일몰을 보면서 저녁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워낙 더운 날이라 에어컨 룸에 들어갔다. 에어컨 룸이라고 해서 무지 시원하진 않고 들어가서 10분 정도 쾌적함을 느끼면 다시 더워진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 하나, 휴대폰이 안 터진다. 에어컨 룸에서만 안 터진다. 이런 매장이 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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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시쉑 팟타이에 대한 호평이 많아서 메뉴를 받자마자 팟타이를 가장 먼저 찾았다. 더운 날씨에 지쳐서 맥주도 한 잔 주문하고 밖을 보니 그새 외부 테이블이 거의 다 찼다. 인기 매장인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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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와 비프 립

음식이 느린 듯 빨리 나온 것 같다. 창이 깨끗하지 않아서 밖을 보는 재미가 없다 보니 시간이 더디게 흐른 것 같다. 게다가 서버 언니가 뭔가 무의미하게 왔다 갔다 하는 게 불편해서 음식이나 빨리 나와라 싶었다.

 

주류를 먼저 받고 한두모금 마시고 나니 음식이 나왔다. 가격에 비해 음식의 퀄리티가 부족해 보이긴 했는데 비프 립이 한국의 갈비 맛을 잘 재현했다. 부드러운 한국 갈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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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맛있다는 대망의 팟타이를 맛보았다. 음, 개인적으로 먹을만한 팟타이 맛인데 너무 뻑뻑해서 애매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먹고 있었는데 일행은 한입 먹더니 더 이상 손대지 않았다.

 

이 적은 양의 팟타이를 반이상 남기고 몇 점 되지 않는 비프 립을 금세 헤치웠다. 저녁쯤 도착해서 일몰이 끝나기도 전에 매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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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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