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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와이닝
🍷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 부근에 있는 오렌지와이닝은 식사와 술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이닝펍이다. 낮에는 브런치를 먹으러 가고 저녁에는 가볍게 술 한 잔 마시러 간다.
술집거리와는 거리가 있어 잔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골목 사이에 위치해 매장 주변 곳곳에 주차하기 편하다. 저녁에는 매장 앞 공터에 주차공간이 많다.
운영 시간
연중무휴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8:00
주소
전북 익산시 하나로 422-8
연락처
0507-1425-8242
오렌지와 민트
오렌지와이닝에 들어서면 채도 낮은 오렌지색과 민트색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 강하지 않은 조명과 곳곳의 식물들이 더해져 아늑하면서 개성 있는 분위기를 만난다. 묘하게 감성과 개성이 섞인 비주얼인데 모든 공간을 꽉 채우지 않고 적당히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한 점이 오렌지와이닝을 한층 더 깔끔하게 만든다.
여러 번 방문해 본 결과 손님이 많지만 볼륨이 높지 않은 음악소리와 큰소리 내지 않는 손님들의 조합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렇다 보니 술을 마시러 온다기보다 이야기를 나누러 오기 좋은 곳인 오렌지와이닝은 소개팅, 데이트, 가까운 지인과의 만남 등 단체 방문보다는 소수와 방문하기 적당해 보인다.
포카치아 마르게리타 피자
너무 취향이라서 할 말을 잃은 포카치아 마르게리타 피자는 겉이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빵으로 만들어졌다. 배가 상당히 부른 상태였지만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이건 무조건 맛있다는 걸 확신했는데 이내 과식을 하고 말았다.
바질과 토마토의 맛이 이보다 적절하게 조화로울 수 없었고 토마토의 상큼함을 잘 살렸는데 이 상큼함으로 피자가 물리지 않을 정도다. 단번에 바질을 좋아하는 지인이 떠올라 다음에 함께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맛과 빵을 맛 본다면 분명 좋아하리라.
포카치아 마르게리타 피자맛으로 오렌지와이닝의 메뉴를 모두 신뢰하게 됐다. 가볍게 2차로 방문할만한 곳이 아니라 아주 식사를 하러 와야 하는 곳이다. 도장깨기마냥 모든 메뉴를 도전해야할 듯 하다.
모두와 함께
오렌지와이닝은 소주, 맥주부터 와인을 잔으로도 판매하며 다양한 칵테일과 하이볼이 준비되어 있다. 달달한 종류의 주류가 있다보니 술을 좋아하지 않아도 가볍게 한 잔 하기 좋다.
아주 외진데에 있는 것이 아니고 적당히 메인과 벗어난 거리에 있어 여러모로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할만한 다이닝펍 오렌지와이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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